음식에도 외모가 있다.때로는 그 외모에 따라 이름을 받기도 한다.첫 번째 주인공 : 샴피농 세계의 귀여운 빵을 모은 책에서 보자마자 웃음이 난 이 빵의 이름은 샴피농이다. 샴피농(샹피농), 그 이름의 비밀 먼저 '샴피농'이라는 이름은 프랑스어로 버섯(mushroom) 을 뜻하는 ‘champignon’에서 유래했다. (샴페인처럼 들리기도 한다.) 그래서 빵 모양도 버섯처럼 동그랗고 귀여운 형태를 띤다. 다시봐도 귀엽다. 책에 실린 샴피농의 사진은 못 가져왔지만, 내가 구글링해온 저 사진보다 더 빵실하고 귀엽다. 마치 작은 버섯이 자라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샴피농의 재료 재료는 밀가루, 물, 이스트, 설탕, 소금, 올리브오일, 버터다. 딱 봐도 담백하고 고소한 맛임을 예상할 수 있다. 부산의 어떤 빵..
색깔은 항상 이야기를 하는 듯 하다. 최근 읽은 잡지에서 감각과민이 사람들은 색에서 다양한 생각과 강한 느낌을 얻는다고 한다. 유명한 화가 중에는 역시나 감각과민이라는 장애를 가진 이들이 많다고 한다. 색은 항상 재미있었다. 노란색은 생각보다 조용하다. 주황색은 조금 성숙한 친구같고 말수도 적다. 진중한 친구다.이런 상상이 꼬리를 물며 걸을 때마다 색을 가지고 언젠가는 오랫동안 놀아보리라 생각했다. 유화를 그리면서 색을 이리 저리 섞어볼 수 있었던 것은 참 좋은 기회였다고 한다. 대학교때 그림을 그렸던 그 예술관은 춥고 힘들었지만, 사실 이색 저색 섞어보면서 만들어지는 색을 보는 것은 솔직하게 돌아보면 참 재미있었다. 요즘 들어 영화를 보면 영화마다 어떤 처리를 했기 때문인지 같은 하늘도 같은 색이 아니..
남들보다 1초씩 빨리 사는 여자(샤오치지 역, 이패유)와 1초씩 느리게 사는 남자(타이 역, 류관팅)의 이야기다.영화의 흥미로운 설정 '시간 이자'하루가 지나도 남들보다 덜 산 남자주인공에게재미있는 설정은 1초씩 느리게 산 것이 차곡차곡 이자로 모여 돌아온다는 것.즉, 인생에서 이 이자가 어느날 모여 특별한 24시간을 다가온다. 다만, 남들에게는 그 특별한 하루, 이자로 돌려받은 그 하루가 없기 때문에 본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멈워있는다. 하루가 지나면 남들보다 더 산 여자주인공에게는차곡차곡 모여, 하루가 사라진다. 둘이 1초씩 모은 이자가 같은날 효과를 발휘하고, 그날은 발렌타인데이인 것.남자에게는 발렌타인 데이가 두 번 지나가고, 여자에게는 발렌타인이 사라진다. 기억에서 감쪽 같이 잊혀진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