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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오늘 제안하는 일상 놀이는 우리집 식물의 이름알기와 식물 먹기입니다.
부담을 갖지 않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식물을 새로 사오라는 뜻이 아닙니다. 주변의 식물의 이름을 알아보라는 것이지요.
주변의 모든 식물을 알아보지 않고 한 두개만 알아봐도 됩니다.
힘이 닿는다면 놓여있는 환경이 이친구가 좋아하는 환경인가도 한 번 알아보면 좋겠습니다.
집 안에 식물이 하나도 없다면 집 주변을 나가서 이름이 있었을 식물들이나 나무들의 정체를 알아봅니다.
 
준비물 : 노트나 노트앱
소요시간 : 10분 이상
장소 : 집 혹은 야외 식물이 있는 곳
 
1) 식물을 찾아 다가간다.
2) 건강 상태나 수형을 살피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식물에 대해 공부하고 무엇을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다.
3) 눈으로 보고 식물 찾는 앱을 활용해서 이름을 알아본다.
4) 메모지에 이름을 적어 놓거나 이름표를 달아놓는다.
5) 증명사진을 하나 찍어준다.
6) 이름을 검색하면서 알게 된 이 식물의 고향이나 특이한 모양을 함께 알아본다.
 

이름을 찾아보자

 
식물들의 이름을 알아보고 생각보다 생김새가 다 다르다는 것을 살펴봅니다. 계속 자라나는 모습도 살펴봅니다. 계속 자라고 있습니다. 집 안의 식물을 더욱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집 안에 나랑 같이 사는 친구가 있다는 것을 느끼기 바라는 것 때문입니다. 살짝 토닥여주시구요.
 
준비물 : 레몬, 탄산수 / 깻잎 / 양배추 등 먹을 수 있는 식물
소요시간 : 20분 이상
장소 : 집 혹은 식당
 

1) 먹을 식믈을 정한다.
2) 식물이 주가 되는 요리를 찾는 것이 핵심이다. 가급적이면 열로 조리되지 않은 것을 고른다.
3) 눈으로 보고 향으로 맡고 맛으로 느끼며 식물을 먹는다.
4) 맛의 느낌을 간직하기 위해 사진을 한 장 찍는다.
5) 먹은 음식의 이름을 기록한다.
 
식물의 맛을 즐겨봅니다. 생각보다 맛이 다채롭습니다. 풀맛이 전부가 아닙니다. 선택이 어려우면 쌈채소 모듬을 사서 고기랑 싸먹어 봅니다. 집중하여 부드럽고 단단한 정도를 찾아보고, 향과 질감, 맛을 살펴봅니다. 레몬처럼 즙을 내어 먹어도 좋습니다. 싱그러움을 즐겨봅니다. 맛도 향도 질감도 개성이 없는 식물은 없습니다. 즐겨봅니다.

맛있는 매생이국, 매생이도 식물로 치겠습니다. 해조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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