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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상 알아보지 않으면, 조금은 아쉬운 혹은 불편한 선물이 될 수도 있는 것들이 있다.

특히 출산, 임신 선물이 더욱 그러하다. 혹은 임신을 준비 중에 있을 때 별 생각없이 즐겨 마시고 있는 것이 권장하지 않는 차일지도 모르니 확인해보자.

기본적으로 아래 뽑은 차들은 전부 카페인이 없으니, 커피를 끊어보자며 카페인 없는 차를 찾을 때도 유용할 것 같다.

임산부에게 좋은 차와 나쁜 차 정리

카페인이 없는 임산부에게 좋은 차 추천

 

첫 번째, 루이보스 차

 루이보스차를 굳이 첫 번째로 뽑은 이유는 다양한 변형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카페인이 없어 임산부를 위한 차로 이미 유명해 제품 브랜드들도 다양한데, 맛도 다양하다. 

딸기 루이보스티, 루이보스 카라멜크림티 (TWG), 루이보스 밀크티, 오렌지 루이보스티 등 다양한 변주를 즐길 수 있다. 

카페인을 끊어보고자 시도할 때 개인적으로 가장 오래 도움이 되었던 차가 루이보스 차였다. 워낙 다양해서 이것 저것 맛을 비교하다 보면 꽤 오랜 시간 저절로 카페인을 잊고 지낼 수 있다.

루이보스차는 정말 선택지가 다양하다.

 

두 번째, 대추 차

 대추고, 대추청을 물에 타서 즐기거나, 대추꿀 형태로 된 것으로 차를 만들기도 한다. 너무 달달해서 매일 먹기는 버거울 수 있는데, 기침이나 면역력에도 좋다고 하여 건강을 위해 마시기에 좋다. 또 숙면을 돕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다만 당분 섭취가 너무 많아질 것 같다면 요즘 티백형태도 팔고 있으니 티백 대추차를 선택해봐도 좋겠다. 

 대추고는 먹을 때마다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기는 했는데, 단 맛에 자주 먹기에는 물리는 경향이 조금 있었다. 

대추청이 잘 맞는다면 비슷한 도라지청, 생강차로 변주를 즐겨봐도 좋다.

대추고와 티백 대추차

세 번째, 보리 차, 이탈리아 오르조 보리차

 무슨 보리 차를 추천하냐 할 수도 있지만, 가장 흔한 것이 제일 좋을 때가 있다. 보리차를 끓여서 따뜻하게 마시면 생각보다 익숙하고 구수한 맛이 편안하고 반갑다. 역시 카페인이 없고 당뇨에 좋은 마그네슘이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도 유용한 음료가 된다. 다만, 여름에는 보리차가 금방 상하기도 한다. 냉장 보관을 꼼꼼히 하자.

 

* 이탈리아식 보리차인 '오르조'는 커피와 비슷한 색을 낼 정도로 까맣게 볶아 만드는데, 커피 대용차로도 인기가 있다. 보리를 로스팅한 차인데, 파스쿠찌에서도 팔고 있다. 개인적으로 확실히 커피는 아니다라는 느낌이 강하기는 하지만 못 본척 참고 먹을만하다.

커피대용으로 팔고 있으니 소량을 먼저 시도해봐도 좋을 듯하다.

 

파스쿠찌에 가서 먹어보고 입맛에 맞으면 복 받은 거다. 개인적으로 곡물차 느낌이긴 하다.

 

 

임산부에게 위험한 차 정리

자궁수축을 유발하는 차 : 수국차, 국화차, 히비스커스차,  페퍼민트차, 율무차, 쑥차, 우엉차, 마테차

 민트차는 카페인이 없는 차로 인기도 많고, 스타벅스 같은 흔한 카페에서 유자민트티와 같은 다양한 변형을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손이 가는 차다. 다만, 임신 초기에는 자궁 수축이 유산을 일으킬 수 있어 많이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한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차를 많이 마시는 경우에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지 한 모금, 한 잔 마신다고 치명적인 위험에 빠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임신 초기에 너무 다양한 차를 즐기는 것은 주의해야하는 것은 맞다.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차 : 보이차

 보이차는 카페인 성분도 들어있는 데다가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타닌 성분이 있어 좋지 않다. 평소에 빈혈이나 변비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도 보이차는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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